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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서비스 플랫폼 전환 선언…연 매출 2조원 시대 열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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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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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7-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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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콜마의 정체성을 서비스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는, 콜마그룹을 설명할 한 마디의 정리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서 그 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ODM 방식을 국내 화장품업계에 최초로 도입한 기업이다. ODM 방식은 주문자 요구대로 생산만 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보다 발전한 개념이다. 한국콜마의 ODM 비중은 95%에 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간 게 바로 윤 부회장이 추구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올라온 ODM 역량을 개인화로 대표되는 최근 시장 흐름에 맞게 활용하자는 게 윤 부회장의 전략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소비자가 기업이냐 개인이냐, 대량생산이냐 소량생산이냐에 관계없이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국콜마라는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의 서비스 플랫폼 전환은 그동안 기업과 개인 고객이 각자의 목적으로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던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번 전환은 기존에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작된 제품의 공급만으로 끝냈던 과정에서, 기업의 요구 사항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사항까지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 바로 브랜드 인큐베이팅 서비스 플래닛147이다. 2020년 출범한 플래닛147은 독립적인 브랜드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플래닛147은 기존 운영 방식과는 다르게, 브랜드와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정하고 지원하는 브랜드 성장 파트너쉽과 브랜드와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 ODM+α를 제공해 성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와 스타트업들이 더욱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서비스 플랫폼 전환은 기업의 제조 역량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한국콜마는 서비스 플랫폼의 확대 및 기존 비즈니스 제품군의 발전 등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미래에 걸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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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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