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국적인 연휴 기간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운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코레일은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고속열차(KTX) 등 열차 운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2일을 맞아,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추가적으로 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릉선과 중앙선에서 각각 36회와 4회, 총 40회의 운행을 늘려 총 1만 5240석을 추가 공급할 것이다.

또한, 한글날 연휴인 10월 9일에는 경부선, 호남선 등에서 KTX 14회와 ITX-새마을 2회를 더 운행하여 총 9522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열차 좌석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추가로 운행되는 열차의 승차권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누리집,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코레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이어지는 연휴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열차 좌석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연휴 기간을 앞두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운행을 적극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여행객들은 추가 운행되는 열차를 통해 더욱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