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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선물가액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선물가액을 인상하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종협은 여당과 정부의 협의를 통해 선물가액 상한을 인상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달 29일인 추석을 앞두고 개정 규정을 적용하려면 다음 달 5일 안에 시행령 개정이 완료돼야 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한종협의 입장이다.

한종협과 당·정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평상시 선물 가액의 2배로 설정된 명절 선물 가액 상한은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를 것이다. 또한, 명절 선물 가능 기간인 설·추석 전 24일부터 설·추석 후 5일까지에만 선물 가액의 2배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한종협은 명절에는 과수·축산 품목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 기간을 놓치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신속한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는 최근 작은 자연 재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냉해, 우박, 호우 등으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농업 생산비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농업 분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의 선물가액 인상 추진은 국내 농축산물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법령 개정과 농축산물 수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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