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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해외 카드 소비, 1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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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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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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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올해 들어 12조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코로나19 역병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의 전체 해외 카드 결제액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 삼성, 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 비씨, 농협 등 국내 카드사의 해외 이용금액 실적은 올해 9월까지 총 12조30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개인이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직불 및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합한 수치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44.7% 급증한 수치이며, 작년 전체 해외 결제액(12조원)조차도 웃돈 수치입니다.

특히 7~8월인 여름 휴가철에만 해외에서 3조3000억원이 카드로 결제되었습니다. 또한 임시공휴일과 추석 연휴로 인해 길어진 9월에는 1조3000억원이 해외에서 결제되었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내국인 출국자는 총 161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1% 폭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에는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292조30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개인 카드 승인금액은 같은 기간 4.1% 증가한 24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법인 카드 승인금액은 5% 감소한 50조70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승인 건수당 평균 카드 승인금액은 4만744원으로 이 기간 3.4% 감소했습니다.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해 운수업(30.9%)과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36.2%)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역병으로 인해 해외 카드 사용액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현재의 급증은 해외여행의 회복과 내국인의 열광적인 해외 카드 사용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해외 카드 사용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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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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