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첫 독자 기술로 건조된 정조대왕함의 성공적인 시험 평가
경남 울산시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는 지난 20일 회색빛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3인 충남함이 형제처럼 나란히 11안벽에 정박 중이었습니다. 약 60개월간의 건조를 끝낸 이 두 군함은 현재 해군의 시험 평가를 거치고 있으며, 내년 말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정조대왕함은 국내 독자 기술로 건조되었으며, 길이는 170m이고 폭은 21m입니다.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총 높이는 50m에 달합니다. 중량은 1세대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보다 약 600t 정도 더 나가며, 운항 속도는 시속 55km 정도입니다.
배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면, 약 다섯 걸음마다 격실 문턱 하나를 넘어야 했습니다. 군함은 민간 선박과 달리 밀폐형 격실 구조로 되어 있어, 약 7000t급 이상의 이지스함을 자체 설계 및 건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뿐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조대왕함은 블록처럼 500여 개의 격실로 이뤄져 있어 침수나 적군의 어뢰 공격이 있더라도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중형 세단을 탄 것과 같은 승선감으로 해군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정조대왕함은 2세대 이지스 구축함으로, 이지스함은 한 척의 전함으로 여러 척의 잠수함과 전투기, 미사일 등을 상대할 수 있는 통합 전투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적용한 구축함을 일컫습니다. 이번에 건조된 정조대왕함은 미국 록히드마틴에서 개발한 최신형 전투시스템 이지스 베이스라인 9.c2 체계를 얹었으며, 360도 전방위 감시용 위상배열레이더(SPY-1D)로 1800km 이상의 거리에서 18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정조대왕함과 충남함은 바닷속에서 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두 군함의 인도가 기다려진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해군의 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조대왕함은 국내 독자 기술로 건조되었으며, 길이는 170m이고 폭은 21m입니다.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총 높이는 50m에 달합니다. 중량은 1세대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보다 약 600t 정도 더 나가며, 운항 속도는 시속 55km 정도입니다.
배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면, 약 다섯 걸음마다 격실 문턱 하나를 넘어야 했습니다. 군함은 민간 선박과 달리 밀폐형 격실 구조로 되어 있어, 약 7000t급 이상의 이지스함을 자체 설계 및 건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뿐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조대왕함은 블록처럼 500여 개의 격실로 이뤄져 있어 침수나 적군의 어뢰 공격이 있더라도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중형 세단을 탄 것과 같은 승선감으로 해군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정조대왕함은 2세대 이지스 구축함으로, 이지스함은 한 척의 전함으로 여러 척의 잠수함과 전투기, 미사일 등을 상대할 수 있는 통합 전투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적용한 구축함을 일컫습니다. 이번에 건조된 정조대왕함은 미국 록히드마틴에서 개발한 최신형 전투시스템 이지스 베이스라인 9.c2 체계를 얹었으며, 360도 전방위 감시용 위상배열레이더(SPY-1D)로 1800km 이상의 거리에서 18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정조대왕함과 충남함은 바닷속에서 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두 군함의 인도가 기다려진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해군의 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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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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