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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 무상 공급에 이의제기 계획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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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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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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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 무상 공급에 "이의 제기 계획 없다" 밝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유한양행이 발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무상 공급에 대해 "이의 제기할 계획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타그리소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비칠까 걱정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양미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전무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아카데미에서 "무상 공급은 한시적으로 가능한 옵션이라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정부 당국과 협조해서 보험 급여를 당기려고 노력하는 게 최선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무는 "유한양행의 무상 공급 프로그램으로 1차 치료 환자에게 약이 계속 제공되면, 건강보험 급여를 빨리 해주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희석될까 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한양행과 같이라도 1차 치료 폐암 환자에게 좀 더 빨리 보험 급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되게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타그리소는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약물이다. 타그리소 1달 약값은 600만원이다. 2018년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이후 5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에 도전할 길이 열려 최근 주목받는 약이다. 하지만 타그리소의 보험 급여 적정성 심사가 늦어지면서 이를 기다리는 환자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에 추가로 유한양행이 경쟁약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개발한 것으로, 타그리소와 같은 기전의 신약이다. 똑같은 원리의 표적 항암제를 국내사와 글로벌 회사가 각각 개발해 경쟁하는 것이다. 이로써 환자들에게 더 빠른 보험 급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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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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