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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뛸까요? 1년 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며 고민 중인 한국석유"

한 포털 종목토론실에 투자자의 고민이 올라왔다. 이 종목은 한국석유공업으로 알려진 회사인데,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85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9570원이다. 2022년 3월 8일 고점인 2만6500원 대비 63.89%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1월 2일에는 주가가 1만원을 기록한 후 1만2000원을 한 번씩 돌파했지만, 결국 장기간 횡보하고 있다. 이 주가 하락은 경기 침체와 신규 사업 지연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겹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잃게 된 결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최근 5년간 매출이 55% 증가하고 영업익은 116% 증가하는 등 업적이 뛰어나기 때문에 올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석유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회사일 것이다. 이 회사는 대한석유공사가 1964년에 국내 처음으로 정유 공장을 만들었을 때 설립된 회사다. 초기에는 석유제품 제조와 도소매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했다. 1965년에는 브로운아스팔트의 제조를 시작으로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1960년부터 1970년까지 고성장을 이뤄냈다. 1977년 6월 25일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1997년 외환위기 시기에는 내수 위주의 사업에서 수입·수출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1998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3000만불 수출의 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5000만불 수출의 탑으로의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아스팔트의 경우 국내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유통, 아스팔트 판매, 친환경 냉매시장, 방수시트 시장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석유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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