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휴게소 음식값과 통행료 인상 문제 주목
한국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과 통행료 인상 등 민생 현안을 주로 다뤘다. 의원들은 휴게소 밥값을 낮추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도로공사의 통행료 인상 계획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휴게소 밥값 문제를 제기했다. 엄 의원은 "저는 휴게소에 가면 충무김밥과 라면밖에 안 먹습니다. 다른 음식은 가성비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라며 "휴게소 음식값은 시중의 음식점보다 아주 비싸며, 휴게소마다 음식 가격 차이도 심하게 다릅니다"라고 지적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에 동참했다. 허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올해 8월 기준으로 2년 전과 비교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11.2% 올랐다"라며 "휴게소 음식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함 사장은 "저는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은 휴게소 밥값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몇몇 의원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고, 처음 준비한 질문과는 관련없이 휴게소 밥값 문제를 언급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민홍철 민주당 의원은 "원가 분석 결과 임대료, 운영업체 수수료, 식자재 구입비, 인건비 등이 주요 비용 요소로 나타났는데, 입찰받은 업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면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라며 "이미 일부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확대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휴게소 밥값 문제를 제기했다. 엄 의원은 "저는 휴게소에 가면 충무김밥과 라면밖에 안 먹습니다. 다른 음식은 가성비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라며 "휴게소 음식값은 시중의 음식점보다 아주 비싸며, 휴게소마다 음식 가격 차이도 심하게 다릅니다"라고 지적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에 동참했다. 허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올해 8월 기준으로 2년 전과 비교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11.2% 올랐다"라며 "휴게소 음식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함 사장은 "저는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은 휴게소 밥값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몇몇 의원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고, 처음 준비한 질문과는 관련없이 휴게소 밥값 문제를 언급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민홍철 민주당 의원은 "원가 분석 결과 임대료, 운영업체 수수료, 식자재 구입비, 인건비 등이 주요 비용 요소로 나타났는데, 입찰받은 업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면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라며 "이미 일부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확대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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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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