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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4일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증권을 KRX에 상장하고자 하는 법인(조각투자사업자 등)과 시장개설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 대상은 신시장 상장 희망 법인의 업무·상품개발 관련 담당자들이다. 주요 내용은 신시장 상장대상 상품개발 고려사항, 시장제도 및 개설일정 등으로 구성될 것이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의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이는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 방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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