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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교사들, 정상적인 보호제도 없어 교직에서 떠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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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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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7-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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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갑질로 고생하는 교사들의 얘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슈에 대해 학부모의 갑질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계기로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민원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한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비판하는 글들이 다수 게시되었다.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자신이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10여년 동안 다양한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민원을 혼자 처리해야 한다는 점과 주변의 도움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옆 반, 관리자, 교육청 누구도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골치 아픈 일에 연루되기 싫어서 모든 문제를 좋게 처리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학부모와의 관계를 좋게 해야지라는 이상한 동료 교사들도 문제라고 토로했다.

A씨는 덧붙여 처리 중에 실수를 하거나 학부모의 기분을 상하게 하게 되면 법적 책임까지 지게 되는 일도 많다고 전했다. 문제 아동이나 극악한 학부모들을 제재할 권한이 학교에 전혀 없다고 불평했다. 그는 교사들이 개인 전화번호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러한 교육 구조를 바꿀 힘이 없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견딜 수 없어 교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교사인 B씨도 중학교 교사로서 학부모들과의 상담에서 별별 사안들을 많이 겪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아이가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 학부모에게 아침밥을 꼭 먹도록 요청하고, 잘 때 이불을 덮지 않아서 배앓이를 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요청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들의 도 넘은 민원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교사들은 개인적인 보호제도가 마련될 때까지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 전화번호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러한 구조적인 변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교사들 중 일부는 교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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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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