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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하이브에 대한 다올투자증권의 분석팀은 하이브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한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설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재계약이 달성되면 BTS의 활동이 하이브 실적에 안정성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다올투자증권의 김혜영 연구원은 "2024년부터 세븐틴의 입대가 시작되기 때문에 2025년 하반기 이후 BTS의 활동은 하이브의 실적에 안정성을 더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하이브의 미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소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하이브는 방탄소년단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이고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BTS의 완전체 컴백이 확정되었다"며, "2025년 하반기 이후 실적에 기여할 예정이며, 신인 아이돌의 흥행과 함께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고 가정했을 때,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하여 약 5년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며, "현재 입대 중이거나 일정이 확정된 멤버는 총 3명(진, 제이홉, 슈가)으로, 아직 4명(RM, 지민, 뷔, 정국)의 군 복무가 남아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 완전체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4명의 멤버가 올해 4분기나 내년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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