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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이브의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 하이브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5138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58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메리츠증권은 하이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기존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4만원으로 2.9% 낮추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앨범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912억원, 공연 매출은 37.5% 증가한 65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7월에는 뉴진스, 9월에는 BTS(방탄소년단) 뷔의 컴백, 세븐틴의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 등으로 인해 앨범 판매량이 813만장으로 예상되고, 위버스가 SM 아티스트 입점으로 인해 7월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주요 지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간 실적으로는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조 1796억원,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2847억원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세븐틴,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 정국, 엔하이픈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븐틴과 TXT는 각각 11회와 2회의 월드투어 일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2023년에는 보이넥스트도어 한 팀의 신규 IP(지적재산권)가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4년에는 아일릿(ILLIT), 플레디스 보이그룹, 글로벌 걸그룹을 포함하여 세 팀 이상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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