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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처리 시설의 용량 초과로 인한 미처리 하수의 위험성, 선진국 대응사례, 한국의 대응 방안 전문가들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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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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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3-07-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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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변화와 팬데믹이 위생과 환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과거보다 더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하수와 빗물이 섞이면 하수 처리장의 용량을 초과하는 미처리 하수가 강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수에 포함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다양한 미생물이 어패류에 축적되거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은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이미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물환경학회는 한국 하수도의 위생관리를 선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워터앤드에너지 어드바이저 대표는 "미국은 미처리 하수가 포함된 초기우수를 하천에 방류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2004년부터 15년간 100조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습니다. 이는 하수도의 본질적인 목적인 위생 관리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도 기후변화에 맞춰 초기우수 처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하수 내 미생물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는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하여 지역의 감염 발생을 예측하는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고려대 교수는 한국의 하수 관리에서 보건·위생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수는 "미처리 하수 내 바이러스가 근해의 해산물에 축적되어 국민의 식탁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기초자료와 역학자료가 부족한 만큼 계속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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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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