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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전국적 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 위해 10억원 기부

하나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 내 14개 관계사가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의 수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힘을 모아 피해 지역의 수재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까지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기업당 5억원까지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2000억원의 한도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이번 조치를 통해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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