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홈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담장을 넘겼다.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루이빌의 루이빌 슬러거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와 원정 경기에 3번 1루수로 출전했다.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1득점과 3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3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홈런을 때렸다. 타구는 속도 109.8마일에 달하는 타구로 442피트를 날아갔다. 또한 5회초에는 1사 3루에서 중견수 방향으로 희생 플라이를 통해 3루에 있던 크리스 오윙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고, 지난 23일 더블A 알투나에서도 재활 경기를 시작했으며 세 경기에서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트리플A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복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기 자체는 루이빌이 7-6으로 승리하였으며, 지난 시즌 kt위즈에서 뛰었던 헨리 라모스가 9회말에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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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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