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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을 위한 2차 드래프트 제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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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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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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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대거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년 전인 지난 2021년 폐지했던 2차 드래프트 제도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내년 시즌에는 KBO 10개 구단의 퓨처스 리그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뛰는 모습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BO는 12일 10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이 끝난 뒤 2차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9년 이후 4년 만에 2차 드래프트 제도가 부활하게 됐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격으로 열렸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퓨처스 FA 제도가 시행된 바 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크게 환영할 일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2020년 2차 드래프트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즉각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당시 선수협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연차, 저연봉 선수들에게 기회를 달라는 캠페인까지 진행했다. 선수협은 "2차 드래프트 제도는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균등한 발전과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새로운 기회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실효성이나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및 개선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결국 이듬해인 2021년 비록 2차 드래프트가 폐지됐지만, KBO는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신설했다. 그러나 퓨처스 FA 제도를 시행한 결과, 선수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다시 2차 드래프트 제도를 부활시키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퓨처스 리그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경쟁력이 더욱 증가하고, 리그 전체의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차 드래프트 제도 부활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하는 선수들을 다른 팀에 매각하는 것은 한 팀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퓨처스 리그 선수들의 이적은 전체 리그의 경쟁력 향상과 재평가된 선수들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의미한다.

2차 드래프트 제도의 부활은 한국 야구의 발전과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앞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균형있는 리그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KBO와 선수협은 실효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2차 드래프트 제도를 개선하고 선수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023년부터 시행될 2차 드래프트 제도의 성공을 기대하며 한국 야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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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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