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최초 동성애자 신임 총리 임명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동성애자인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아탈은 34세로 역대 최연소의 프랑스 총리로서 동성애자로서도 최초로 총리로 임명된 인물이다. 이 임명은 9일에 발표되었다.
아탈은 로랑 파비우스 총리가 37세에 임명된 기록을 깨고 최연소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동성애자 총리로서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아탈은 2018년에 마크롱 정부에 합류한 직후 커밍아웃을 통해 자신의 동성애 정체성을 공개하였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1기 정부 대변인이었으며, 작년 7월에는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아탈은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전직 교사이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여사와 긴밀히 협력하였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치적인 교착상태에 처하면서 인적인 변화를 통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이번 아탈의 임명은 올해 여름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와 파리올림픽 개최를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로써 마크롱 대통령은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레임덕 지도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아탈의 임명은 전날 엘리자베트 보른 전 총리가 사임한 뒤에 이루어진 것이다. 보른 총리는 프랑스 두 번째 여성 총리로서 2022년까지 총리를 역임하며 연금 개혁과 이민법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마크롱 정부의 연금 개혁안이 공개된 이후에는 반대 시위가 확산되면서 보른 총리의 사임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탈은 로랑 파비우스 총리가 37세에 임명된 기록을 깨고 최연소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동성애자 총리로서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아탈은 2018년에 마크롱 정부에 합류한 직후 커밍아웃을 통해 자신의 동성애 정체성을 공개하였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1기 정부 대변인이었으며, 작년 7월에는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아탈은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전직 교사이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여사와 긴밀히 협력하였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치적인 교착상태에 처하면서 인적인 변화를 통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이번 아탈의 임명은 올해 여름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와 파리올림픽 개최를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로써 마크롱 대통령은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레임덕 지도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아탈의 임명은 전날 엘리자베트 보른 전 총리가 사임한 뒤에 이루어진 것이다. 보른 총리는 프랑스 두 번째 여성 총리로서 2022년까지 총리를 역임하며 연금 개혁과 이민법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마크롱 정부의 연금 개혁안이 공개된 이후에는 반대 시위가 확산되면서 보른 총리의 사임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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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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