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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 공연, 킨텍스의 무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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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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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9-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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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킨텍스에서 스탠딩석 불편 강조
미국 팝스타 포스트 말론의 내한공연이 지난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그러나 이번 공연에서는 스탠딩석에 앉은 관객들의 불편한 시야가 크게 문제로 대두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A씨는 14만3000원을 지불하고 스탠딩 R석 티켓을 구매했지만, 무대와 전광판을 제대로 볼 수 없는 불만을 토로했다. 일반적으로는 스탠딩석에서도 무대와 전광판이 잘 보이도록 높이 배치되는데, 이번 포스트 말론 공연에서는 무대가 낮게 설치되어 뒷자리에 앉아도 시야가 가려져 무대를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이날 공연은 전체 3만 석 중 2만 석이 스탠딩석으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뿐만 아니라 다른 관객들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공연 직후에는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에 "돈을 많이 지불했는데 시야가 막혀서 너무 실망스럽다", "킨텍스 공연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최 측은 시야 문제에 대한 사전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연 장소에 있다. 이번 포스트 말론 공연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아닌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달부터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사용할 수 없어 대안으로 선택된 것이다. 주최 측은 "서울에 있는 경기장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공연을 열 수 없었다"며 "하지만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장을 선택하면 관객들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킨텍스는 주로 박람회나 전시회를 위해 지어진 장소로,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이 제한적이다. 주최 측은 킨텍스 1전시장 4홀과 5홀을 합쳐 임시로 3만 명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시야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을 중심으로 한 이번 사건은 공연장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래의 공연들이 좀 더 향상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최 측은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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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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