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첫 파업 막기 위한 마지막 협상 진행 중
포스코, 55년 만에 첫 파업 막기 위한 협상 중
포스코가 창사 55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막기 위해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단체교섭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최종 조정 절차다.
이날 최종 조정에서는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된다.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7.8%의 찬성표를 받았다.
파업을 진행할 것인지 여부는 노조의 결정에 달려있다.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고 있는 포스코에서 총파업을 개시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업체들도 파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앞두고 "파업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쟁의행위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와야 교섭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파업보다는 협상을 우선시하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투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노사는 기본임금 16만2000원 인상을 두고 의견을 충돌시키고 있다. 사측은 호봉 상승에 따른 자연 상승분(7만원)을 포함한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실질적으로 9만2000원 인상에 불과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호봉 상승분을 제외한 기본급 13.1%(16만2000원)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측은 일시금 150만원 지급,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격주 주 4일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 인센티브(PI) 200% 신설, 하계 휴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가 창사 55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막기 위해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단체교섭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최종 조정 절차다.
이날 최종 조정에서는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된다.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7.8%의 찬성표를 받았다.
파업을 진행할 것인지 여부는 노조의 결정에 달려있다.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고 있는 포스코에서 총파업을 개시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업체들도 파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앞두고 "파업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쟁의행위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와야 교섭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파업보다는 협상을 우선시하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투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노사는 기본임금 16만2000원 인상을 두고 의견을 충돌시키고 있다. 사측은 호봉 상승에 따른 자연 상승분(7만원)을 포함한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실질적으로 9만2000원 인상에 불과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호봉 상승분을 제외한 기본급 13.1%(16만2000원)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측은 일시금 150만원 지급,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격주 주 4일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 인센티브(PI) 200% 신설, 하계 휴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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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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