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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 최고 기온은 21도로 예상되며, 전날과 비슷한 14~21도의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평년보다 약 10도 정도 높은 수치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지역은 21도까지 올라가는 등 매우 따뜻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아침 기온이 9도에서 출발하여 낮 동안 1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과 광주도 비슷한 양상으로, 강릉은 아침 14도에서 시작하여 낮에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광주는 아침 11도에서 시작하여 낮에 1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도 비슷한 추이로, 아침 8도에서 시작하여 낮에 1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고기압이 위치하고, 북쪽에는 저기압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두 기압 사이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정도 높아지며,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주말에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서해상을 지나면서 응결되고, 낮은 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오후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강원남부동해안(삼척)에서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고 한다. 따라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야외 작업과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이번 주말은 날씨가 따뜻하고 포근하여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올 수 있고, 특히 강원남부동해안에서는 건조특보가 발령 중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니, 이번 주말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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