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품 가격 급증, 컵라면 197엔으로 오름
편의점에서 100엔대 상품이 사라졌어요.
최근 일본인들은 편의점에서 100엔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거의 없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2년간 물가가 급등한 탓입니다. 도쿄 도심의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을 차례로 방문하여 확인해 보니 대부분의 상품들이 가격표의 앞자리가 작년 말과 다르게 올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컵라면과 도시락이 일본인들에게 가격 상승을 실감케 합니다. 컵라면인 컵누들은 1971년 닛신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2016년에는 누적 판매량 400억 개를 돌파한 인기 상품입니다. 한 끼 식사로 간편하고 저렴한 이 컵라면은 작년 5월까지는 평균 155엔(약 1400원)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7월부터는 가격이 197엔으로 오르면서 도쿄 도심에서는 평균 가격이 201엔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점심으로 즐겨 찾는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2019년 8월에는 512엔이었던 편의점 도시락은 올해 7월에는 616엔으로 올라갔습니다. 도쿄 고토구의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작년 초까지 416엔과 284엔이었던 식빵과 우동면의 가격이 지난 7월에는 508엔과 340엔으로 올랐습니다.
라면, 우동, 빵 등의 가격이 특히 많이 상승한 이유는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 12월에는 263엔이었던 밀가루는 최근 324엔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또한, 식용유 값도 2021년 3월에는 270엔이었는데 2년 새로 475엔으로 거의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간장 역시 작년 2월에는 259엔이었지만 현재는 318엔으로 단위가 바뀌었습니다.
식료품 가격 그래프를 살펴보면, 지난 20여 년간은 평행선을 그리다가 작년 2월 전후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을 느끼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인들은 편의점에서 100엔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거의 없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2년간 물가가 급등한 탓입니다. 도쿄 도심의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을 차례로 방문하여 확인해 보니 대부분의 상품들이 가격표의 앞자리가 작년 말과 다르게 올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컵라면과 도시락이 일본인들에게 가격 상승을 실감케 합니다. 컵라면인 컵누들은 1971년 닛신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2016년에는 누적 판매량 400억 개를 돌파한 인기 상품입니다. 한 끼 식사로 간편하고 저렴한 이 컵라면은 작년 5월까지는 평균 155엔(약 1400원)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7월부터는 가격이 197엔으로 오르면서 도쿄 도심에서는 평균 가격이 201엔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점심으로 즐겨 찾는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2019년 8월에는 512엔이었던 편의점 도시락은 올해 7월에는 616엔으로 올라갔습니다. 도쿄 고토구의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작년 초까지 416엔과 284엔이었던 식빵과 우동면의 가격이 지난 7월에는 508엔과 340엔으로 올랐습니다.
라면, 우동, 빵 등의 가격이 특히 많이 상승한 이유는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 12월에는 263엔이었던 밀가루는 최근 324엔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또한, 식용유 값도 2021년 3월에는 270엔이었는데 2년 새로 475엔으로 거의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간장 역시 작년 2월에는 259엔이었지만 현재는 318엔으로 단위가 바뀌었습니다.
식료품 가격 그래프를 살펴보면, 지난 20여 년간은 평행선을 그리다가 작년 2월 전후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을 느끼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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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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