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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매출과 날씨의 관계,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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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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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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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데, 이 회사는 매주 임원 회의를 날씨 이야기로 시작한다고 한다. 전담 임원이 주간 일기예보를 브리핑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상품, 마케팅, 점포 운영 등을 논의한다고 한다. 이는 편의점 매출이 날씨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는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우리나라 기후가 과거와 다르게 변화하면서 편의점 경영전략도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장맛비에 편의점 업계도 날씨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점주들에게 날씨를 미리 예고해주는 것은 물론, 날씨에 따라 잘 팔릴만한 상품을 추천해 매출을 최대한 방어하고자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간 서울 지역은 총 19일 동안 강수가 있었으며, 한달 중 61%가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이번 달에도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진로를 바꾸면서 비 소식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 편의점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는다. 사람들은 편의점을 찾아가서 특별한 물품을 사는 것보다는 필요한 물품을 지나가다가 즉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편의점의 월별 매출 성장률은 날씨가 좋았던 3월부터 5월에는 10%를 유지하며 고성장을 보였지만, 지난 6월에는 8.6%로 성장률이 떨어졌다. 이번 7월에는 기존점을 기준으로 성장률이 -1%에서 1%로 예상된다.

따라서 편의점들은 날씨의 매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날씨별 상품 추천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려고 한다. CU는 2001년부터 날씨정보 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점포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날씨 정보 제공업체로부터 지역별 기상 데이터를 받아 전국의 점포로 전송하고, 각 점포의 POS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날씨에 따라서 맞춤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매출을 증가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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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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