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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보랏빛으로 물든 지자체 컬러 마케팅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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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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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07-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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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프로모션으로 주목 받는 신안군의 퍼플섬

최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컬러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컬러 마케팅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색상을 활용하여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색깔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관점에서 부각되었다. 이러한 컬러 마케팅의 시초로는 1920년대 미국에서 무형문화재로 알려진 만년필이 있다. 당시 만년필은 주로 검은색이었으나, 파커(Parker)사는 빨간색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적색 만년필을 출시하였다. 이는 컬러 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제공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례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다. 신안군은 반월도와 박지도에 자생하는 도라지 군락의 보랏빛 특성에 주목하여 보랏빛 섬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퍼플섬이라고 명명하였다. 2019년 천사대교가 완공되었을 때부터, 다리, 해안도로, 가로등, 지붕, 자동차, 파라솔, 건물 벽, 옷, 앞치마, 공중전화, 식기, 커피잔 등 섬 전체를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아스타 국화와 자목련을 심어 라벤더 군락도 조성해 퍼플섬의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그 결과, 라벤더, 자목련, 보랏빛 순무 등이 곳곳에 흩어져 보랏빛 천국을 만들어 내었다.

퍼플섬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두 개의 다리인 퍼플교이다. 두리~박지 구간의 547m와 박지~반월 구간의 915m를 합쳐 총 1462m의 보랏빛 다리인 퍼플교가 조성되었다. 이를 비롯하여 섬 전체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기 위한 작업에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이렇게 작은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에 세계가 감탄하는 보랏빛 성지가 조성되었다. 퍼플섬의 보랏빛 풍경은 번잡한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신안군은 일종의 인구절벽과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직면한 지역으로, 컬러 마케팅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자 퍼플섬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컬러 마케팅 활동은 지역 자체의 활력과 경제적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퍼플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보랏빛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컬러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강조하여 다양한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컬러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지역 자체의 색상과 특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컬러 마케팅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하고,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전달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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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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