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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재혼 약속한 남자친구와 100일 자축

16일, 가수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우리 만난 지 100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100일 만에 어떻게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지만, 영원토록 가장 특별한 사랑이 될 것 같아.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 천생연분이래. 여보를 만나게 해 준 하늘에 늘 감사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름이 남자친구의 얼굴을 손으로 받쳐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은 "태어나줘서 사랑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힘은 아무래도 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고마워. 사랑해 자기야. 지났지만 100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아름은 작년 12월 10일 결혼 4년 만에 이혼과 동시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연인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에 합류하였으나, 이듬해 7월에는 그룹을 탈퇴했다. 그 후 2019년에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름은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 혼 사이에 출연하며 부부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름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루머가 계속 퍼져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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