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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유튜버 A씨, 무면허운전 혐의로 실형 선고

특전사 출신으로 유명한 유튜버 A씨(32)가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1에 출연한 뒤 무면허운전을 한 혐의로 최근 실형을 받았다. A씨는 이전에 음주운전을 저지른 적이 있었으며, 이번 사건은 집행유예 중에 저질렀음이 확인되었다.

지난달 23일,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되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11시 25분, 강원도 한 도로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승용차를 약 200m 운전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다행히 운전으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물건은 없었다고 한다.

A씨는 이미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다. 이에 재판장은 "A씨가 집행유예 중에도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저질렀다"며 "이러한 점과 연령, 성범죄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로 법정구속되어 수감 중이며,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상급법원인 수원지법으로 송부되어 대면하게 될 전망이다.

A씨는 또한 피트니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1에 출연하여 유명해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작년까지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야구 시구, 의류 화보 촬영, 토크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활동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국민은 이번 사건을 통해 운전의 중요성과 교통법규의 준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유명인사의 무상한 행동은 예시로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모두가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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