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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방서, 미국인 여행객 감사 편지와 기부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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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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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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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트래커가 발목을 다쳐 통영 소방서에 119 신고를 한 뒤, 귀국 후 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수표를 보내 통영시 용남면의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5일, 미국 국적의 30대 여성 에밀리 그레이스는 경남 통영의 섬에서 트래킹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발목 통증으로 트래킹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에밀리는 119 신고를 하게 되었다. 통영소방서 소속 706 소방정 대원들은 신고를 받자마자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에밀리는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에밀리의 어머니는 딸의 빠른 회복과 소방대원들의 친절한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통영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함께 300달러 수표를 보냈다. 에밀리는 현재 깁스를 벗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걷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구급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더 많은 책임감으로 시민 안전을 보호할 것을 다짐하였다.

통영소방서는 에밀리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받은 기부금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하였다. 이진황 통영소방서장은 직원들이 감사 편지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다시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작지만 정성이 담긴 행동들이 시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통영소방서의 민생안전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 앞으로도 통영소방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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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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