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분기 적자 폭 크게 줄여서 실적 개선 성공
토스뱅크, 2분기 적자 폭 크게 축소되며 실적 개선에 성공
올해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적자 폭이 전분기보다 크게 줄어들었으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신생 은행이지만, 적자 폭의 빠른 축소로 인해 올 3분기에는 최초로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인터넷은행의 성장 둔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21년 4분기(-477억원) 이후로 연속 일곱 분기 동안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적자 규모는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손실은 작년 2분기(-619억원)와 비교하여 6분의 1로 줄었으며, 직전 분기(-280억원) 대비해서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2분기 실적 개선의 이유로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꼽았다. 2분기 말 여신 잔액은 10조 460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분기(4조 3,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만에 2.4배로 불어났다. 예금 및 적금 등의 수신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21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 사업의 성장세로 인해 토스뱅크의 순이자이익은 작년 2분기 26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438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굴리기와 체크카드 사업의 성장을 통해 작년 2분기 169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2분기 114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토스뱅크는 3분기에는 분기 단위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범 이후 21개월 만에 지난 7월에는 월 단위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스뱅크의 성장에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성장 둔화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토스뱅크의 실적 개선 상황은 미지수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보면,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에 적자 폭을 크게 축소시키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여신 사업의 성장세와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통한 이익 급증으로 인해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적자 폭이 줄었다. 앞으로의 성적 개선이 기대되며, 향후 대출 규제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토스뱅크는 순조롭게 실적 개선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올해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적자 폭이 전분기보다 크게 줄어들었으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신생 은행이지만, 적자 폭의 빠른 축소로 인해 올 3분기에는 최초로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인터넷은행의 성장 둔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21년 4분기(-477억원) 이후로 연속 일곱 분기 동안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적자 규모는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손실은 작년 2분기(-619억원)와 비교하여 6분의 1로 줄었으며, 직전 분기(-280억원) 대비해서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2분기 실적 개선의 이유로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꼽았다. 2분기 말 여신 잔액은 10조 460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분기(4조 3,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만에 2.4배로 불어났다. 예금 및 적금 등의 수신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21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 사업의 성장세로 인해 토스뱅크의 순이자이익은 작년 2분기 26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438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굴리기와 체크카드 사업의 성장을 통해 작년 2분기 169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2분기 114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토스뱅크는 3분기에는 분기 단위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범 이후 21개월 만에 지난 7월에는 월 단위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스뱅크의 성장에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성장 둔화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토스뱅크의 실적 개선 상황은 미지수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보면,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에 적자 폭을 크게 축소시키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여신 사업의 성장세와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통한 이익 급증으로 인해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적자 폭이 줄었다. 앞으로의 성적 개선이 기대되며, 향후 대출 규제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토스뱅크는 순조롭게 실적 개선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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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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