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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발도흐로, 리튬 광산으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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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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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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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내륙지방에 위치한 퀘벡주 발도흐는 토론토에서 차를 몰고 약 700km를 달려야 하는 도시이다. 이 거리를 달리더라도 쉬지 않고 내달린다면 약 10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동하는 동안에도 토론토에서 멀어질수록 차선이 줄어들고, 주변 풍경도 변화한다고 한다. 편도로 5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에는 빌딩들이 드넓게 벌어져 있는 도시 풍경이 시야를 차지했으나, 3차선 도로로 변할 때에는 넓은 초원이 눈에 들어왔고, 차선이 한 개로 줄면서 밀림에 둘러싸인 도로가 펼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발도흐에서 북쪽으로 약 40km를 이동하면 작은 도시인 라꼬혼느가 등장한다. 이곳에서 다시 자갈이 포장되지 않은 도로를 따라 약 20km를 이동하면 높은 침엽수림 사이에 자리한 돌산이 나타난다. 이 돌산은 캐나다 배터리 업스트림 산업의 첫 번째 중요한 부분인 NAL(North America Lithium) 광산이다. 이 광산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연내 상업 생산이 가능한 리튬 광산으로 알려져 있다.

NAL 광산은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운영사인 사요나(Sayona)가 지분의 75%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호주의 최대 주주인 피드몬트 리튬이 투자하였다. LG화학이 7500만 달러(약 960억원)를 투자하여 피드몬트 리튬의 지분의 6%를 확보했다고 한다. NAL 광산에서 생산되는 일부 리튬은 LG화학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양극재 원료로 사용된다. 피드몬트 리튬은 사요나와 함께 온타리오와 퀘벡주에서 총 5개의 리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NAL이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밝혀졌다.

광산 내부의 공장에서는 시제품 생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관계자는 3월부터 시제품 생산에 착수하여,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한 리튬 광석을 컨베이어를 통해 공장으로 옮겨 제련하여 고순도의 6% 리튬 농축물을 생산한다. 이 제품들은 연내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 등 다양한 판매 품목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제련 및 변환 공정이 이뤄지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기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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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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