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퍼시픽그룹(TPG), 화장품 용기 업체 삼화 인수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화장품 용기 업체 삼화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TPG는 금형과 플라스틱을 활용해 화장품 용기를 제작하는 삼화의 주식을 전부 인수한다. 이 거래의 대금은 2000억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삼화는 1977년에 설립된 회사로서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생분해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용기 형태로 변형하기 어려운데, 삼화는 25년간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양산에 성공했다. 지난해 삼화의 매출은 134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이었다. 삼화는 국내와 중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삼화는 국내 주요 대기업인 CJ제일제당에게 화장품 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CJ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제품에 생분해 소재 용기를 사용했다.
TPG는 2020년에 카카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2500억원을 투자한 뒤, 경영권 인수를 통해 2019년에는 종합건강식품업체 헬스밸런스를 2800억원에 인수했다. TPG는 지난해 아시아펀드 8호를 결성하여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삼화는 1977년에 설립된 회사로서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생분해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용기 형태로 변형하기 어려운데, 삼화는 25년간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양산에 성공했다. 지난해 삼화의 매출은 134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이었다. 삼화는 국내와 중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삼화는 국내 주요 대기업인 CJ제일제당에게 화장품 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CJ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제품에 생분해 소재 용기를 사용했다.
TPG는 2020년에 카카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2500억원을 투자한 뒤, 경영권 인수를 통해 2019년에는 종합건강식품업체 헬스밸런스를 2800억원에 인수했다. TPG는 지난해 아시아펀드 8호를 결성하여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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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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