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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투어 스태프에 통 큰 보너스 지급

미국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투어에 참여한 스태프들에게 통 큰 보너스를 지급하였다고 외신 보도가 나왔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투어 마지막 공연 전날,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막대한 보너스를 제공했다고 전해졌다. 덴버에 본사를 둔 트럭 회사 덴버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스컨켄바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가 각 트럭 운전자들에게도 약 1억3000만원에 해당하는 수표를 제공해 기사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덴버는 투어에 필요한 운송을 담당하는 두 개의 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위프트 투어에는 덴버 소속의 트럭 운전기사들이 약 50여 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컨켄바치는 몇 명이 10만달러 보너스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스위프트가 지급한 보너스 금액은 일반적인 기대치를 훨씬 초과한다"며 "일반적으로 투어 종료 후 지급되는 보너스는 약 650만원에서 1300만원 정도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스위프트가 제공한 보너스 금액은 믿을 수 없는 액수로, 몇몇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트럭 운전기사들은 길 위에서 살아가며,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밤에 일을 하는 힘든 작업을 수행하며 가족들과 몇 주 동안을 떠난다"며 "스위프트의 투어를 위해 이들은 24주 동안 집을 비우고 힘들게 일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10만 달러는 자녀를 위한 주택 구입 자금이나 학비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공정한 임금으로는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위프트가 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투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지급한 보너스 금액은 총 약 715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이번 행동으로 스위프트는 투어 스태프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그들의 힘들고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그녀의 선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술계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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