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진동이 지진계로 2.3 기록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서 팬들의 진동이 지진계로 2.3을 기록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주 스위프트의 시애틀 라이브 공연에서 7만명의 관중과 음악소리 등이 일으킨 진동이 매우 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학자들은 지반가속도를 측정하고 리히터 척도로 변환하여 지진의 강도를 측정합니다. 웨스턴 워싱턴대의 지진학자 재키 카플란-아위바흐는 "스위프트 진동은 최대지반가속도를 평균 초당 11㎝ 정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11년 시애틀 시호크스 축구 경기에서의 진동보다도 2배 이상 강한 수준이었습니다. 스위프트 진동은 22일과 23일 공연 동안 계속되었으며, 태평양 북서 지진측정소의 지진학자인 무세 로이슈는 "이는 가장 강한 진동을 일으킨 대규모 콘서트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에 데뷔한 이후로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인 중 한 명으로, 현재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위프트가 공연을 위해 방문하는 도시에서는 매번 물가가 치솟는 등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경제와 스위프트의 영향력 연구)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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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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