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와 사망자 발생
제6호 태풍 ‘카눈’이 영남 지역을 강타하여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태풍은 10일 오전 9시20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지나 11일 새벽 북한으로 빠져나갔다. 카눈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중심부 최대 풍속 초속 32m의 강도 ‘중’을 오랜 시간 유지했다. 예상했던 강도보다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세기를 유지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이 상륙한 뒤 직접 관통한 영남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남천 병천교에서는 범람한 물을 피하지 못해 67세 남성이 사망했다. 또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던 한 남성이 실종되었다. 실종 장소 인근에는 급류가 흐르는 계곡이 있어 이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군위군 남천 지역에서는 수위 상승으로 인해 200여 명이 효령초 등으로 대피했다. 또한 대구에서는 제방 붕괴와 함께 집이 떠내려가는 등의 구조 요청이 빗발쳤다. 경북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하천과 도로 침수로 18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었다.
산사태 피해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터널 양방향이 통제되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정부와 지역 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하며 당국의 지시에 따라 피난 및 대피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이 상륙한 뒤 직접 관통한 영남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남천 병천교에서는 범람한 물을 피하지 못해 67세 남성이 사망했다. 또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던 한 남성이 실종되었다. 실종 장소 인근에는 급류가 흐르는 계곡이 있어 이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군위군 남천 지역에서는 수위 상승으로 인해 200여 명이 효령초 등으로 대피했다. 또한 대구에서는 제방 붕괴와 함께 집이 떠내려가는 등의 구조 요청이 빗발쳤다. 경북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하천과 도로 침수로 18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었다.
산사태 피해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터널 양방향이 통제되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정부와 지역 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하며 당국의 지시에 따라 피난 및 대피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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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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