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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지역 피해, 실종자 발생 및 방파제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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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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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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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지역에 직접 영향, 피해 속출
태풍 솔릭이 제주 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수천 가구가 정전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제주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에서 20대 여성 관광객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으며, 현재까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충남과 서해 5도, 오후에는 수도권과 대구·경북, 충북, 울산 등, 밤에는 강원과 울릉도·독도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질 예정이어서 사실상 한반도 전역이 초강력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게 되었습니다.

제주 등 9개 공항에서 347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었고, 전국의 바닷길도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전남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상당수의 학교도 문을 닫았습니다.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서귀포 남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서로 이동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로, 초속 4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에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태풍을 다시 조명해보고, 대비책을 만반의 준비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1959년 9월 17일에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사라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피해를 남겼습니다. 당시에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849명, 이재민은 37만 3,459명에 달했으며, 선박 파손은 1만 1,704척, 당시 기준으로는 총 1,900억 원에 해당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사라는 당시 새벽에 도착하여 남해안을 거쳐 통영, 대구, 영천, 영덕 등을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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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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