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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채권단의 추가 자구안 요구에 응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법정관리 시나리오 검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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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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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작성일 24-01-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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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채권단이 태영그룹에게 추가 자구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태영 측에서는 명확한 자구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채권단은 TY홀딩스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갹대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나머지 3가지 자구안에 대해서도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태영 측이 만족할 만한 자구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법정관리 시나리오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태영그룹은 전일까지 요구된 자구안을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제시한 4가지 자구안 중 첫 번째인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 대금 1589억원 전액을 태영건설 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TY홀딩스 보증 채무에 사용된 890억원도 약속대로 태영건설 자금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890억원에는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으로 얻은 자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TY홀딩스는 최근 5일 공시를 통해 윤 회장이 416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윤 회장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416억원을 직접 태영그룹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TY홀딩스 발행 채권을 매입하는 간접 지원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으로, 윤 회장은 연 4.6%의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에서는 이것을 사재 대출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890억원 매각 자금 지원과 3가지 자구안 확약을 위한 이야기가 진행 중인데, 태영그룹이 만족할만한 자구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 시나리오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영그룹은 이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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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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