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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금융당국과 채권단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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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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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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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실망감에도 여전히 배짱 부리는 이유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발표한 자구안에 대해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실망감을 표명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이 여전히 배짱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로 가게 된다면 하도급 업체의 파산, 채권단 등 금융사의 연쇄 타격, 분양계약자의 피해 등 여러 방면에서 정부의 부담이 크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전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채권단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도와달라"며 자체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오너 일가의 대규모 사재 출연과 핵심 계열사인 SBS 지분 매각 등이 자구안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화 의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 자구안으로 채권단의 동의를 기대하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워크아웃 불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역시 4일 "채권단 입장에서 보면 (태영건설이) 자기 뼈를 깎아야 하는데 남의 뼈를 깎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태영그룹은 계열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2400억원을 상거래채권 결제 대신 SBS를 보유한 티와이홀딩스의 채무보증 해소에 사용했는데, 이를 통해 워크아웃 이행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 결정은 오는 11일에 이뤄질 예정이며, 그 전까지 채권단과 태영건설이 자구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이다. 일단 태영건설이 제시한 첫 패는 채권단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이 왜 배짱을 부리는 것일까?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자체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자산을 이용하려는 모습에 실망감을 표명하고 있다. 태영건설이 이번 위기 상황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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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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