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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선출 2차 투표, 무산…민주 진영의 피타 대표 꿈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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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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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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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선출 2차 투표 결국 무산

태국의 총리 선출 2차 투표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지난 5월의 총선에서는 군부가 아닌 민주 진영 야권을 향한 표심이 컸으나, 군부는 민주화를 추구하던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의 소망을 좌절시켰습니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의회는 투표 개시 몇 시간 전에 총리 선출 2차 투표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타 대표는 지난 13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나섰지만, 과반(375석)에 미치지 못하는 324표를 얻어 총리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후 2차 투표에도 단독 후보로 출마했지만, 군부가 장악한 상원은 1차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는 피타 대표 후보 재지명 가능 여부에 대한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 의원의 직무 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상원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헌재의 결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피타 대표를 고발한 사안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피타 대표가 미디어 회사인 iTV 주식을 보유한 채 총선에 출마한 것을 불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헌재의 결정은 군부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5시 10분경 피타 대표 재지명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395명의 의원이 재지명 불가에 표를 던졌고, 찬성표는 312표에 그쳤습니다. 후보 재지명이 불가하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어가면서 2차 투표는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이로써 태국 총선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피타 대표의 도전은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피타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은 군부와 대립해온 2019년 강제 해산된 퓨처포워드당(FFP)의 후계자입니다. 40대인 피타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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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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