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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제작사,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사과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사는 아랍 문화에 대한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따라 특정 국가나 문화를 왜곡하거나 희화화할 의도는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수정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킹더랜드’는 아랍 왕자 사미르가 한국을 찾아 킹호텔에 투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아랍권 시청자들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 크게 분노하고 있다. 현재 해당 장면은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제작사는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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