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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주형 내야수(27)가 순식간에 반한 상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키움 구단은 "김주형 선수가 다가오는 10일, 인천 계양구 CN웨딩홀에서 신부로 최혜선 씨와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주형과 최혜선 커플은 이미 첫 눈에 반한 김주형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간의 열애를 거쳐 결혼 약속을 하게 되었다. 신부와 신랑은 결혼식 이후 부산으로 6박 7일 신혼여행을 떠나고, 그 뒤 인천 미추홀구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형은 "상냥하고 배려심 깊은 예비신부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에 2차 10라운드 94순위로 입단한 선수로, 낮은 지명 순번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뛰며 히어로즈의 신인타자로 주목받았다. 그의 통산 성적은 179경기에서 타율 0.188(272타수 51안타), 2홈런, 20타점, 34득점, OPS 0.585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주형과 최혜선 씨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소망이 크다. 특히 김주형 선수는 야구 선수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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