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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일본 스니커덩크 소다에 976억 원 투자…경영 통합 발표

국내 대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일본 스니커덩크(SNDK) 운영사인 소다에 976억 원을 투자하여 43.6%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크림은 소다의 연결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소다는 2018년 스니커덩크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2021년에는 시장 2위 업체인 모노카부를 인수하여 일본에서 독보적인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크림과 소다의 사업적 통합은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소다는 일본 증시에서의 별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경영진은 유지되며, 소다 대표인 유타 우치야마는 통합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크림의 이사진으로 합류할 것이다.

수학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트매스,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수학교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인 수학비서를 제공하는 포스트매스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를 받았다. 포스트매스는 기존의 수학 문제은행들이 유료로 제공하던 수학 콘텐츠 제작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은 기존 문제은행 기업들이 PDF 형식으로 문제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한글파일(HWP)로 제공하여 수학 교사들이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통해 학교 시험지+정답 또는 내신 해설지를 DB화하였다. 수학비서 서비스에 문제가 등록되면 해당 DB가 판매될 때마다 매출의 10%를 수익으로 나누어 문제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장, 핀테크 규제 합리화 추진 및 금융보안 체계 강화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핀테크 규제 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고, 해킹이나 정보 유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보안 체계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관련 환영사를 통해 이 원장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규제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화와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한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기업과 금융기관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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