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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받아

큐로셀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2일 상장 심사를 청구한 지 약 네 달 만에 승인을 받게 되었다.

큐로셀은 올해 초 한국거래소의 기술성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 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승인 이후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16년에 설립된 큐로셀은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신기술 연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및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가 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하고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단 한 번의 투약으로 종양을 없애는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기존의 치료제들과 달리 구토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내성 및 독성으로 인한 위험성도 낮다.

큐로셀은 CAR-T 세포 기능을 강화하여 치료 효과를 더욱 향상한 OVISTM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OVISTM은 면역관문수용체인 PD-1과 TIGIT 유전자를 제거하여 CAR-T 세포 기능을 강화시킨다.

또한, 회사는 이 기술이 적용된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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