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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1층 전시장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Pumpkin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투게더아트는 국내 최초의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1억8200만원 규모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전시 작품은 투게더아트가 제출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AT-KUSAMA-001)의 기초자산인 쿠사마 야요이의 2002년 작품 호박입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노란색 호박의 형상이 가로로 균형있게 놓여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으로, 현재 도쿄에서 쿠사마 미술관과 재단을 운영하며 런던 테이트 모던, 뉴욕 휘트니 미술관, 구마모토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호박 작품은 작가의 상징적인 물방울 무늬가 있는 사물로, 무한성과 반복에 대한 강박적인 주제를 자기성찰적인 차원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진한 노란색과 짙은 검정색의 조화로 형태가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작가의 대표적인 그물 형상으로 호박을 감싸고 있어, 무한하고 집약적인 반복 행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투게더아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술품 투자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관람객들은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1층 전시장에서 5일 동안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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