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도에서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과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이 등록된 특허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이 밝혔습니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에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AD), IL-10, GDNF라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한 것입니다. GAD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IL-10은 염증 완화에 기여하는 사이토카인 유형입니다. 또한 GDNF는 신경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로 신경 세포를 보호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유전자 3종 조합이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비해 통증 완화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재조합 바이러스 기술로, sPD-1 유전자, PH-20 유전자, IL-12 유전자를 탑재하였습니다. sPD-1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를 차단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킵니다. 또한,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을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여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IL-12 유전자는 T세포 및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유전자들의 조합이 면역세포에 의한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암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였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러한 연구 개발을 통해 암 및 통증 치료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