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지속, 상승 기대감 후퇴로 인한 악재
코스피, 8거래일 연속 하락…2520선 돌파 실패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20선까지 주저앉았다. 신년 기대감에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1월 효과도 무색한 모습이다. 실적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증권가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 업종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3.03포인트(2.06%) 하락한 2525.0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조1829억원, 2조2424억원씩 매수하였지만, 기관은 4조4080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1.17% 하락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어닝쇼크(실적 부진)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1%, 35.03% 감소한 67조원, 2조8000억원이다.
지난 한 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92% 줄어든 6조5400억원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에 10조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이로 인해 지난주에는 삼성전자(-4.57%), SK하이닉스(-2.89%), 한미반도체(-2.89%) 등 반도체업체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증권사 컨센서스를 약 42% 밑돌았다. 이에 관련 업체인 에코프로 등도 하락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 업종에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갈지, 실적에 따라 반등할지 시장 흐름을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20선까지 주저앉았다. 신년 기대감에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1월 효과도 무색한 모습이다. 실적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증권가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 업종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3.03포인트(2.06%) 하락한 2525.0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조1829억원, 2조2424억원씩 매수하였지만, 기관은 4조4080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1.17% 하락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어닝쇼크(실적 부진)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1%, 35.03% 감소한 67조원, 2조8000억원이다.
지난 한 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92% 줄어든 6조5400억원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에 10조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이로 인해 지난주에는 삼성전자(-4.57%), SK하이닉스(-2.89%), 한미반도체(-2.89%) 등 반도체업체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증권사 컨센서스를 약 42% 밑돌았다. 이에 관련 업체인 에코프로 등도 하락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 업종에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갈지, 실적에 따라 반등할지 시장 흐름을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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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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