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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숨진 서세원, 생전 생활고와 딸 학비 빌려다닌 사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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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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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7-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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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생전에 학비를 빌렸다는 증언이 나온 고(故) 서세원의 죽음이 미스터리로 감싸지고 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18일 서세원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지인인 A씨와 함께 여러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숨진 장소인 M 병원에 대한 투자도 A씨와 함께 진행했다. 둘은 치과와 카페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하였다. 게다가 서세원은 주변 지인들에게 약 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0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골프장 리조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거창한 얘기와는 달리, 서세원은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의 한 지인은 "(고인이) 캄보디아에 와서 사기를 당해 울분이 터져 못살겠다더라"며 "경제적으로 보면 어렵지 않아 보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서세원은 호텔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딸의 학비 때문에 많이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주변 지인들에게 딸의 학비를 빌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벌여놓은 사업이 많은데도 그걸 사기로 보는 편이다"라고 지인은 주장했다.

인터뷰에 응한 또 다른 지인도 "식당에 같이 가면 (서세원이) 돈 한 번을 못 냈다"며 "돈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는 링거를 맞는 중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세원은 서정희 방송인과 2016년에 이혼한 뒤 2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은 그가 생전에 겪은 어려움과 함께 미스터리로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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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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