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코GPT 2.0 출시 지연, 경쟁력 약화 우려
카카오와 네이버, 대규모언어모델(LLM) 사업 속도 차이
국내 IT 기업 카카오와 네이버가 신사업 부문에서 서로 다른 상황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KT, LG, 엔씨소프트 등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는 차세대 기술을 공개하며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코GPT 2.0을 이번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출시일에 대한 소식이 없다.
코GPT는 카카오의 AI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이 올해 11월에 공개한 자체 언어모델이다. 원래 카카오는 올 상반기에 코GPT 2.0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하반기로 미뤄졌다. 지난 10월 이후로는 관련 소식이 전혀 없어 연내 공개 및 발표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네이버는 지난 8월 자체 개발한 2세대 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올해 9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현재 네이버 통합 검색에 일부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용자들이 모바일로도 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모두 대규모언어모델(LLM)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딘 만큼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카카오의 코GPT 2.0 출시 일정과 네이버의 큐: 서비스 확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IT 기업 카카오와 네이버가 신사업 부문에서 서로 다른 상황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KT, LG, 엔씨소프트 등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는 차세대 기술을 공개하며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코GPT 2.0을 이번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출시일에 대한 소식이 없다.
코GPT는 카카오의 AI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이 올해 11월에 공개한 자체 언어모델이다. 원래 카카오는 올 상반기에 코GPT 2.0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하반기로 미뤄졌다. 지난 10월 이후로는 관련 소식이 전혀 없어 연내 공개 및 발표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네이버는 지난 8월 자체 개발한 2세대 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올해 9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현재 네이버 통합 검색에 일부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용자들이 모바일로도 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모두 대규모언어모델(LLM)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딘 만큼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카카오의 코GPT 2.0 출시 일정과 네이버의 큐: 서비스 확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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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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