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지역 호우로 인한 사망자 17명…재난 대책 부실 문제 제기"
충북 청주에서는 최근 올 여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14명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물폭탄이 내린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는 인근 미호천이 범람해 단기간에 6t 정도의 하천물이 도로로 퍼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4시간 전에는 금강하천통제소가 관할하는 흥덕구청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관재"라는 비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지역에 폭우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럴 때마다 정부와 지자체는 호들갑을 떨며 대책을 발표하지만, 대부분은 구호에 그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는 9일간 누적 강수량 563.5㎜를 기록했으며, 충남 청양(642㎜), 충남 공주(638.5㎜), 세종(598.5㎜)에 이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도 상당히 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장마기간 동안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사망한 41명 중 17명이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서평리에 거주하는 73세 이상식씨는 "몇 년 전에도 흥덕구 지웰시티와 근처 롯데아울렛이 잠겼는데 그때와 다른 점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도 물이 집 대문까지 차오를 정도로 비가 세차게 오던 지난 15일에는 인근 오송중학교로 대피해야 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6일에도 청주에서는 시간당 86.2㎜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하루 동안 총 290.2㎜의 강수량이 쏟아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도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시기에 수해가 발생하는 패턴이 보여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지역에 폭우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럴 때마다 정부와 지자체는 호들갑을 떨며 대책을 발표하지만, 대부분은 구호에 그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는 9일간 누적 강수량 563.5㎜를 기록했으며, 충남 청양(642㎜), 충남 공주(638.5㎜), 세종(598.5㎜)에 이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도 상당히 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장마기간 동안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사망한 41명 중 17명이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서평리에 거주하는 73세 이상식씨는 "몇 년 전에도 흥덕구 지웰시티와 근처 롯데아울렛이 잠겼는데 그때와 다른 점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도 물이 집 대문까지 차오를 정도로 비가 세차게 오던 지난 15일에는 인근 오송중학교로 대피해야 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6일에도 청주에서는 시간당 86.2㎜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하루 동안 총 290.2㎜의 강수량이 쏟아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도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시기에 수해가 발생하는 패턴이 보여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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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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