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사망자 수 9명으로 늘어
충청 지역 폭우로 인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아직 수색 중인 상태이며,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6일, 소방당국과 충북도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 이후, 경찰, 군인 소방 등 총 458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배수와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대용량 펌프와 굴삭기 등 65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미호강변 물막이 공사도 병행되었습니다.
사고 초기에는 수습된 실종자 1명이 있었으며, 이날 오전에는 추가로 6명의 실종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낮 12시3분과 오후 1시43분에는 실종자 2명이 인양되었고,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시신 9구가 수습되었습니다. 같은 시각에는 경찰 등에 접수된 실종신고 인원이 총 11명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 4시40분부터는 승용차 2대, 트럭 1대, 버스 1대 등 침수된 차량이 견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이 범람하는 당시 진흙도 함께 들어와 수색 작업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는 청주 옥산에서 오송읍·세종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길이 약 685m, 지하 터널 길이는 436m, 높이는 4.3m의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에 순식간에 발생했습니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오송지하차도에는 단 2~3분 사이에 물 6만톤이 가득차 시내버스 등 총 15대의 차량이 침수되었습니다.
도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 4개의 배수펌프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었으나 인근 미호천 제방 붕괴로 인해 많은 양의 범람수가 유입되어 일시적으로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들은 즉시 ...
16일, 소방당국과 충북도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 이후, 경찰, 군인 소방 등 총 458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배수와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대용량 펌프와 굴삭기 등 65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미호강변 물막이 공사도 병행되었습니다.
사고 초기에는 수습된 실종자 1명이 있었으며, 이날 오전에는 추가로 6명의 실종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낮 12시3분과 오후 1시43분에는 실종자 2명이 인양되었고,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시신 9구가 수습되었습니다. 같은 시각에는 경찰 등에 접수된 실종신고 인원이 총 11명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 4시40분부터는 승용차 2대, 트럭 1대, 버스 1대 등 침수된 차량이 견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이 범람하는 당시 진흙도 함께 들어와 수색 작업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는 청주 옥산에서 오송읍·세종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길이 약 685m, 지하 터널 길이는 436m, 높이는 4.3m의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에 순식간에 발생했습니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오송지하차도에는 단 2~3분 사이에 물 6만톤이 가득차 시내버스 등 총 15대의 차량이 침수되었습니다.
도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 4개의 배수펌프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었으나 인근 미호천 제방 붕괴로 인해 많은 양의 범람수가 유입되어 일시적으로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들은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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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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