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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의 남편 우효광, 불륜설 제기 후 2년 만에 입장 밝혀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불륜설이 제기된 지 2년 만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17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00회 특집에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에 첫 번째부터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또한, 우효광은 "자기 좋아"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헌신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동상이몽2를 하차한 이후 2021년 중국 매체의 파파라치 사진에 우효광이 다른 여성과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이 제기되었다.

이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우효광은 국민 남편에서 국민 불륜남으로 전락했다.

당시 우효광은 자신의 SNS에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나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나도 영상 속 내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추자현 역시 "경솔한 행동에 질책했다"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동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추자현은 "송구스럽게도 작년에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며 "경솔한 행동 하나가 안 좋은 인상을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불륜은 아니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추자현은 "우린 영상통화를 많이 한다"며 "저녁에 술자리가 있으면 누구랑 같이 있는지 안다. 나도 그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고 이웃"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한 차에 우르르 몰려 타는 찰나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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