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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현직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에 대한 폭로가 이뤄졌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보스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추성훈은 "후배들에게는 간섭을 하지 않는 프리한 보스"라며 후배들의 기량 향상을 돕기 위해 1대1 맞춤 지도에서 체중 관리 체크까지 진행한다고 소개한다. 그는 또한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어록과 함께 전 세계 아저씨들에게 희망을 준 피지컬: 100에 대해 언급하며 "출연 이후 전 세계 아저씨들로부터 연락이 온다. 하루에 1000개 정도의 DM이 오는데, 하나하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힌다.

보스로 등장한 추성훈은 화려한 포스를 발산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독특한 기준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를 들어, 약속이 있을 경우 선배는 늦어도 괜찮지만 선배와의 약속이라면 30분 전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듣던 이천수는 "저처럼 위아래가 없이 일관되어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식사 중에도 "막내야, 내가 말하기 전에 움직여야지"라며 후배에게 적극적으로 물과 수저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이어진다.

하지만, 추성훈과 17년 동안 긴밀한 인연을 갖고 있는 후배인 김동현은 "추성훈은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며 "주인공 병이 있다"고 폭로해 추성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하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5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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