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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홈런 작렬! 쾌조의 타격감 과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32)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최지만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개최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활약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기록을 남기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이전보다 소폭 상승하여 0.170이 되었습니다(47타수 8안타). 그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635입니다. 하지만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최지만은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지난 4월 14일 세인트루이스전을 끝으로 약 3개월 가량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애리조나전에서 복귀하여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었습니다. 하지만 10일 애리조나전에서는 홈런과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찾아냈습니다. 이후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으로 대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최지만은 경기 초반 2회말, 주자 없이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스트라이크 2개를 그냥 보냈지만 바깥쪽으로 향하는 볼을 골라냈습니다. 그리고 4구째로는 낮게 떨어지는 공을 골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구째에는 살짝 빠진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을 쳐서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최지만은 특별한 불편함을 내비치지 않고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최지만의 홈런은 팀이 0-2로 뒤졌던 5회말에 터져났습니다.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초구를 파울 처리한 뒤, 2구째 벗어나는 큰 공을 그냥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3구째는 파울 처리되었지만… (글자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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